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서린 스펜서 (문단 편집) == 루트 전개 == 캐서린 루트를 타면 게임 후반부에서 [[카타리나(창세기전 시리즈)|카타리나]]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사실 그녀는 '''카타리나가 아니다.''' 그녀의 과거사에 나온, 그녀의 단독 행동 때문에 뒤따라오다 희생되었다는 발키리 줄리아가 진짜 카타리나이고, 캐서린 본인은 바로 줄리아였던 것이다. 카타리나는 [[스트라이더#s-5|부]][[사라(창세기전)|모]]도 본인도 금발인지라, 서풍의 광시곡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던 사실. 캐서린 루트를 타고 엔딩을 맞이하면 살아남은 발키리 대원들과 대면하며 진실에 도달하게 된다. 줄리아의 단독 행동을 막으려던 것 때문에 카타리나가 죽었고, 그녀는 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카타리나와 자신을 바꿔 인식해버리고 만 것. 당연히 발키리 대원들은 그녀를 보자 "대장을 죽게 만들고는 잘도 얼굴을 들이밀었네."라며 적대감을 숨기지 않는다.[* 참고로 이 때 "여전히 저런 무식한 무기를 사용한다"며 빈정대는 발키리 대원을 볼 수 있고, 줄리아로서의 아이덴티티가 강제로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아예 "그때 그 무식한 칼은 여전하구나!"라는 대사로 확인사살까지 한다. 이것 역시 발키리 관련 설정 오류로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근거 자료로, '''최소한 캐서린 루트를 작성할 당시까지는 2편의 '여성형 직업군 집합체'라는 발키리의 설정이 유지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템페스트에 나오는 다른 발키리 설정을 보면, 최소한 '''대검과 각종 총기류를 제식 무장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죄책감으로 인해 만들어졌던 캐서린 스펜서의 인격이 전 동료들에 의해 깨어지고, 진짜 정체인 '''줄리아 스펜서'''로 되돌아와 되살아난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달아난다. 그 과정에서 아직 아나스타샤가 일으킨 눈사태의 여파가 남아 있는 산맥을 냅다 달려나가는데, 눈사태가 완전히 그칠 무렵 계곡 하나를 거의 다 넘어가 반대편 계곡의 전망 좋은 공터에 이르러서야 멈추게 된다. 캐서린과 줄리아의 자아가 아직 뒤섞여 있었는지 뒤따라 온 [[샤른호스트]]에게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게 되고, 이에 샤른호스트는 '''너는 카타리나도 줄리아도 아닌 캐서린'''이라고 말하며 품에 끌어안고 눈밭 키스씬을 연출한다. 이 설정은 나중에 [[창세기전 3]]에서 [[카트린느 메디시스]]로 이어지며, 임페리얼 발키리와 비프로스트 발키리가 나뉘게 된 원인에 대해서도 연관이 있다는 설정으로 확대되었다. 줄리아가 5살 위의 의자매 언니격 존재였으나 어머니의 죽음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걸 알고선 크게 실망했다고 하며, 성기사단에 들어간 뒤로는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분류: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